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문제점 및 해결 방안 (문단 편집) ===== 대학 측의 학과별 선택 과목 지정제 ===== 고교-대학 연계에 관련하여 30명의 대학생들의 응답을 분석한 [[KCI]] 논문[[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711829|고교-대학 연계에 관한 대학생 인식 탐구 101~128p]]에 의하면 지금의 고등학교 교과들은 전공 기초 지식 습득과의 분명한 연결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교 교과 이수는 대학 전공 선택과 연계되지 않았고, 고교와 대학 교수학습방법의 극명한 차이는 고교-대학이 연계되기보다 단절되어 있다고 인식하는 근거가 되었다. 이를 보아 학과별 연계도가 높은 과목에 이수(혹은 수능 선택)에 가산점 및 가중치 반영하는 제도는 필요한 실정이다. >{{{-1 선택의 주체가 대학이 되는 제3의 방안도 있다. 공통과목은 수능 필수 과목으로하되 나머지 일반선택 과목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예컨대 모 대학의 [[국문과]]는 수능에서 '''문학''' 과목의 성적[* 개편 당시 '문학'을 선택 과목으로 차출하려다가 엎어진 적이 있다. 이 기사는 당시 문학 과목이 선택 과목으로 격하될 기미가 점점 고조되었을 때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행 대로 문학이 공통 범위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영문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국문학계가 반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신 문법을 없앨려고 했는데 [[전교조]]에서 반발하여 선택과목이 되었다.]을, [[물리학과]]는 '''미적분'''과 '''물리학Ⅰ''' 과목의 성적을 요구한다면, 이 대학의 국문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공통과목에 더해 '문학' 과목의 시험을 치르고, 물리학과에 가고 싶은 수험생은 공통과목과 '미적분'과 '물리학Ⅰ'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924.99002113907|{{{-2 인용 기사}}}]] 위 기사에서 제시하였듯이 학과별 선택과목에 대한 가산점 제도를 시행하거나 필수 지정하는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럴 경우 위에서 제기된 '탐구 영역 선택별 유·불리 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 '''예시''' * 역사학과: 탐구 영역에서 [[동아시아사]], [[세계사]] 중 필수 1택 응시해야 지망 가능 * 물리학과, 그리고 [[기계공학과]]나 [[전기전자공학과]] 등 다수의 [[공과대학]] 소속 학과: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교과)|미적분]] 필수 선택, 탐구 영역에서 [[물리학Ⅰ]], [[물리학Ⅱ]] 중 필수 1택 (물리학Ⅱ 과목 가산점 부여) * 경영 및 경제학과 :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교과)|미적분]] 필수 선택, 탐구 영역에서 [[경제]] 필수 선택 * 건축학과 :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2015)|미적분]] 필수 선택, 탐구 영역에서 [[물리학Ⅰ]] 필수 선택 (물리학Ⅱ 과목 가산점 부여)[* 건축학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물리학 파트인 '역학적 평형과 돌림힘'이 II 과정으로 올라갔으며, 무엇보다도 심각한 물II 기피 현상을 근절하려면 이 조치는 불가피하다.] * 지리학과 : 탐구 영역에서 [[한국지리]], [[세계지리]], [[지1|지구과학I]], [[지2|지구과학II]] 중 2개 필수 선택, 지구과학II 선택 시 가산점 +n점 부여[* 굳이 지구과학이 아니라도, 애시당초 과학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영역에 비해 공부량이 많은 편이라 과학을 하나라도 응시했다면 나머지 과목은 딱히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 ] 이는 일찍부터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 하지만 그 교육은 수능이 아니라 학교에서 해야 할 문제이다. 현재 교내 진로 교육이나 진로 상담이 굉장히 떨어지므로, 이 문제도 동반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IB DP]]나 [[A-Level]], [[Advanced Placement|AP]]등, 해외에서는 이와 같은 학과 별 과목선택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고등학교때 이수한 심화과목의 대학학점 선이수제가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탐구과목 2과목 제한 상태에서는 탐구 특정과목을 필수로 걸면 대학에서 지원률 급감을 우려하여 시행 안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탐구과목 여러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할 것이다. 실제로 서울대에서는 2023년 정시부터 특정 학과에 핵심권장과목을 지정하여 응시하도록 독려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 자체가 정시종합의 기반사항으로 도입된데다가 인문 사회계 대부분 학과는 어떤과목도 지정하지 않는 등의 모습을 보여 확실한 해결책이 되긴 힘들어보인다. [* 정시 종합은 위헌 나지 않았으므로 계속 유지된다. 어지간한 인문계 고등학교는 서울대에 갈 수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학부모들이 반대할 것이므로 교육과정 짜는데에 있어 영향력이 매우 크다.다만 인문사회계 학과에서 과목을 지정하지 않는 것은 흠] 제일 큰 단점은 이런 식으로 과목을 지정하게 되면 어떤과목이 인기과목이 될진 뻔히 정해지기 때문에 비인기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집단 반발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인기학과에서 지정한 과목으로 쏠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치한약수를 가기위해 화학, 생물에 쏠림이 생기거나 인문계열의 경우 경제학과에 가기위해 경제에 쏠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나마 이과에서는 공대 선호도도 만만찮게 높기 때문에 공대 선택과목이 될 물리도 꽤나 많은 선택을 받아 균형이 어느정도 유지되겠지만, 문과 과목들의 균형은 깨질 가능성이 높다. 또 전공 중?에는 수능 과목과 큰 연관성 없는 전공 등이 존재하며 이런 학과는 특정 과목을 필수로 정하기 힘들어 아무과목도 필수로 정하지 않게 된다면 그 학과가 인기학과가 될 가능성도 무시 할 수 없다. 그 학과의 예시로는 경영학과, 교육학과, 심리학과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